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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7년 만에 장중 1만7,000선 돌파

최종근 기자

4일 일본 도쿄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며 닛케이225 지수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4.01% 상승한 1만7,071.1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가 1만7,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융완화 발표 이후 달러화와 비교해 엔화 가치가 7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토픽스지수는 3.6% 오른 1381.65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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