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한중FTA 타결, 환영"...관세 인하 등 기대감
심재용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오늘(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타결을 환영한다"며 "많은 수의 중견기업들이 관세인하 등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견련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대(對) 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FTA가 타결된 만큼, 우리 기업들의 기대가 클 것"이라며 "향후 국내 기업의 대중국 투자와 시장 진출 등 사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견련은 한ㆍ중 FTA를 통해 국내 중견기업이 중국시장을 선점하면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