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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어떻게 만들어지나 봤더니…맥도날드 주방 공개 '눈길'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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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햄버거 많이 드시죠?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만큼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인데요. 대표적인 '정크푸드'여서 즐겨먹으면서도 마음 한 켠에 '찜찜함'이 있는데, 맥도날드가 이런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주방을 공개했습니다. 최보윤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쉴틈없이 밀려드는 주문.

속전속결로 나오는 햄버거들.

항상 분주한 주방이지만, 직원들은 원칙상 30분마다 팔꿈치까지 손을 닦아야 합니다.

햄버거 하나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 손 닦는 시간도 20초로 정해져있습니다.

수시로 갈아끼는 위생장갑은 색깔로 분류해 조리식품과 냉동식품을 따로 다루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햄버거 패티와 달걀 등 조리식품은 15분에서 최대 30분이 지나면 폐기합니다.

물은 2번의 정수 과정을 거치고, 얼음은 특히 한 번 더 정수해 최상의 청결도를 유지합니다.

맥도날드가 식자재 보관 방식부터, 위생관리, 조리방법까지 고객들에게 샅샅이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조주연 / 맥도날드 부사장
"맥도날드는 전세게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재료 품질관리도 세계적인 수준이어서 국내 업계에선 최고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0분에 걸쳐 직접 주방을 살펴 보고 체험한 소비자들은 흡족함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명희 / 서울시 녹번동
"안보이는 부분까지 청결하게 관리하고 박스도 진공포장 돼 있고, 오염되지 않게 청결한 것 같아서 아이들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도날드는 내일(22일)까지 전국 272개 매장에서 5천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주방을 공개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boyun7448@naver.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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