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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 오는 17일 코스닥 상장…“글로벌 공략 가속화”

이민재 기자

코넥스 대장주 하이로닉이 오는 17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한다.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은 3일 여의도에서 이진우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코넥스 상장과 함께 코넥스 대장주로 불려온 하이로닉은 매년 2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1년 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하이로닉은 총 55만주를 전량 신주 모집하며,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일과 9일 청약을 받아 오는 12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하이로닉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미용 의료기기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용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등 제품다변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피부미용 시장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된 하이로닉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개인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요즘. 혁신기술과 스피드 경영 도입으로 매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고공 성장 하고 있는 젊은 의료기기 제조업체이다. 만 8년의 짧은 연혁을 가지고 있는 업체이지만, 주력상품으로 집속초음파 장비(하이프 HIFU), 냉각지방분해 장비 등 전 세계적으로 시장 수요가 많은 제품을 국산화해 국내 내수와 해외 수출을 직접 하는 알짜배기 회사다.

특히 2009년부터 제품의 퀄리티 향상을 위해 품질 국제표준규격인 ISO9001과 ISO13485규격을 과감히 채택, 수준 높은 품질관리를 하였고 그 결과 유럽 및 중동, 아시아 전역에 대리점을 개설,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하이로닉은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4년 3분기 누적 실적이 전년 대비 85% 증가한 16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는 “국내 피부미용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이로닉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현재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모든 고객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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