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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트림즈, 중국 빅데이터 시장 공략..코넥스도 해외로 해외로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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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넥스시장은 코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게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기업들이 자금조달 뿐 아니라 회사를 알리는 것조차 어려움이 많은데요. 그런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진출 등을 꾀하는 코넥스 기업들이 적지않습니다. 보도에 임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빅데이터 전문 업체인 데이터스트림즈.

지난해 9억원 적자를 냈지만 매출은 일년만에 50% 넘게 증가해 188억원을 올렸습니다.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올해도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문제는 국내시장이 시장규모가 작고,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해외시장 진출이 꼭 필요한 이윱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중국 SI 업체인 연통동리(www.isoftstone.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렵게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는 실시간 빅데이터 검색과 저장기술이 탑재된 신제품 테라스트림 바스까지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영상 /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중국 IT대기업인 연통동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하고, 중국과 미국 등 상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스마트 시티' 정책에 꼭 필요한 빅데이터 기술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터스트림스에 이어 또다른 코넥스 기업인 소프트캠프가 해외진출을 밝히며 제2의 도약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저성장과 양극화를 동시에 극복해야하는 우리 경제. 어려운 환경을 딛고 스스로의 힘으로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코넥스 기업들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winwin@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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