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이슈N현장]서전기전·아스트·오킨스전자, 첫날 '급등'…아프리카TV 'BJ 페스티벌' 개최

이민재

thumbnailstart


[2014-12-24 / 증권부 이민재 기자]

질문1> 오늘은 두 가지 소식이 있습니다. 중전기기 업체인 서전기전, 항공기 부품제조 기업인 아스트, 반도체 검사용 부품제조 업체인 오킨스 전자가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상장을 했습니다. 또 어제(23일)에는 아프리카TV가 2014년 BJ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민재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2>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 현장은 어땠나요?

-올해 4회째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
-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
-아프리카TV는 인터넷TV를 통해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방송 진행
-우수 콘텐츠와 방송 활동을 한 BJ(Broadcasting Jockey: 콘텐츠 제작자) 시상식
-시청자 투표, 방송테이터, 심사위원단 평가 등 거쳐 대상, 신인상, 스타BJ 상 등
-인기 BJ 들이 뮤지컬, 인디음악, 춤, 등 다양하게 참여
-관객 연령대 다양

질문3>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들이 많은데 수상자들도 궁금하네요

-주로 수상자에는 게임 쪽 부문이 다수[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등]
-대도서관, 효근 각각 콘텐츠, BJ부문 대상
-스타BJ 상을 받은 '버블디아'는 그리스 등 뮤지컬 공연, '디바제시카'는 영어 교육 등
-서수길 대표, "아프리카TV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하고 있다", "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되겠다", "똘끼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질문4> 어제 시상식 외에 오늘 상장한 기업들의 현장도 궁금한데요. 먼저 서전기전 주가 현황부터 소개해주시죠.

- 서전기전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6,500원보다 23% 오른 8,000원에 형성
- 현재가는 9,200원대로 15% 급등, 상한가 기록
-희망 공모가 밴드가 1만500원~1만2,000원, 공모가는 한참 밑돌아
-시가총액은 450억 원
- 219만6,000주(45.28%)를 보유한 홍춘근 대표이사의 지분가치는 202억 원

질문5> 서전기전 회사 설명해주시죠.

-발전소에서 나온 전기가 일반 가정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기를 분배하는 기기를 만드는 기업
-중전기기, 전기를 생산, 수송, 공급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기기, 사용자가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비
-지난 1988년 유진전기 설립, 1991년 서전기전으로 법인 전환
-지난해 매출액 548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
- 홍춘근 대표와 김명실 주주가 보유한 281만주(57.9%)는 상장 후 6개월 후에 유통이 가능
- 관급 공사 매출 비중이 많아, 정부의 투자 계획 등 정책적 위험 요소가 있음
-2013년 기준 건설 공사 발주 실적이 전년 대비 10% 감소

질문6> 다음으로 상장한 기업 오킨스전자 주가 상황은 어떤가요

-오킨스전자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7,100원보다 54.93%오른 1만1,000원에 형성
-현재가는 1만2천원대로 15% 급등. 상한가 기록
-시가총액은 780억 원
-124만9,020주(20.1%)를 보유한 전진국 대표이사의 지분 가치는 158억 원

질문7> 오킨스전자 간략하게 소개해주시죠.

-오킨스전자는 메모리반도체 테스트용 소켓을 만드는 회사
-지난해 매출액은 373억 원으로 전년대비 2.9%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16.7% 감소
-전체 물량 중 62.5%인 387만주가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반도체 경기 변화와 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 주의
-특히 내년 상반기에 낸드(NAND, 컴퓨터의 보조기억장치)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줄어들 경우 오킨스전자의 소켓 판매 부정적

질문8> 마지막으로 아스트 주가 흐름 어떤가요

-아스트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9,500원보다 10% 낮은 8,550원
-현재가는 9,100원대로 6% 이상 오르며 급등. 장 초반에 7천원대까지 하락
-시가총액은 1,100억 원
-195주(15.6%)를 보유한 김희원 대표이사의 지분 가치는 178억 원에 달합니다. 김희원 대표 이사의 처인 이종운씨는 50만주(4%)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가치는 46억 원 입니다.

질문9> 아스트 역시 회사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아스트는 지난 2001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분사한 기업
-비행기 후미 부문의 프레임 등을 생산
-제조업체 중에서 처음으로 기술특례 상장
-지난해 41억 원의 영업적자, 올해도 13억 원 영업손실 예상


질문10> 아스트 역시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요.

-아스트는 상장 후 공모 주식을 포함해서 58.8%, 737만9,694주가 바로 매도 가능
-산업은행(3.99%), KDB캐피탈(6.15%), 현대기술투자(0.8%) 등 벤처 투자 물량 많아
-1,17만주가 기관투자자 등 상장 후 1년까지 자율보호예수 있어, 나머지는 유통 가능
-기관투자자 등 보유한 신주인수권증권 172만주(13.7%), 임직원이 보유한 주식매수선택권 35만7,360주(2.85%)
-특히, 신주인수권 행사가액 5,000원. 현재 주가 상황으로는 매도 나올 가능성 늘어나
-주식매수선택권 역시 행사가액인 2100원~3,000원
-오버행(잠재매물) 이슈 주의해야
-김희원 대표, "기관투자자들 당장 매도할 가능성 적어"

질문11> 이민재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