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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시장' TV 광고 대란, '점수 잡는 해커스' 조회수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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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교육시장서 ‘TV광고’ 홍보수단으로 급부상
▶ 해커스 12월 인기CF 3위 ∙ 유튜브 조회수 410만 기염


겨울방학을 맞은 토익 학원가에 ‘TV 광고전쟁’이 불어 닥쳤다.

2014년 2월 발표된 YBM 한국TOEIC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토익시험 응시인원은 207만 8,397명으로 2010년부터 4년째 매년 응시인원이 200만 명 선에 그치는 정체상태다.

반면 해커스 ∙ 파고다 ∙ YBM 기존 빅3 업체에 신생업체인 영단기까지 가세하며 영어 교육 시장 내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해커스는 최근 '점수 잡는 해커스' 광고를 선보여 지난해 12월 광고포털 ‘TVCF’에서 인기CF 3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유튜브에서도 '점수 잡는 Hackers(점수편)' 광고가 조회수 410만을 넘으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해커스 광고 영상은 ‘토익은 결국 점수다’라는 주제 아래 베스트셀러 교재와 스타강사, 다년간의 노하우와 전문화 시스템으로 ‘수험생의 목표점수를 단기간에 잡도록 돕는 해커스어학원’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광고 이후 단일 기간 인강 매출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1월 수강신청에서는 40분만에 첫 토익종합반 강의가 마감, 2월 수강신청에서도 마감 행진이 이어져 TV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TV광고에 들어가는 비용이 고스란히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 영어 교육시장의 잇따른 TV 광고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해커스 관계자는 “이번 TV광고 집행이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학원비는 광고 집행전과 동일하고, 오히려 수강생들에게 제공되는 무료자료의 질과 양을 늘리는 등 여느 영어 교육기업보다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데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대가 사랑한 TOP 브랜드 1위를 기념해 '강의수강료 20% 할인' 등 실질적인 소비자부담 절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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