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홈CCTV용 카메라 모듈' 납품계약 체결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모바일용 렌즈 및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광학 전문 기업인 해성옵틱스(076610, 대표이사 이을성) 중국 천진법인이 최근 국내 유명 CCTV 전문업체인 ‘정직한기술’과 홈CCTV용 카메라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납품계약에 따라 해성옵틱스가 공급하는 전 물량은 홈CCTV 제작에 이용될 예정이다. 금번 공급 물량은 초도 물량으로 향후 공급량을 추가로 늘려갈 예정이다.
최근 보육문제 및 방범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홈CCTV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홈CCTV는 향후 홈IOT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맞춰 해성옵틱스는 자체 보유한 카메라 모듈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CCTV카메라 시장과 IOT시장 등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성과를 맺게 되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정직한기술’은 이미 잘 알려진 홈CCVT ‘맘카’ 시리즈를 생산하는 CCTV생산 및 IOT 개발 전문기업으로, 국내 유명 통신사들과 함께 이미 홈CCTV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해성옵틱스는 이번 홈CCTV 카메라 모듈 납품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매출의 다변화를 통해 매출의 안정성도 더하게 됐다.
회사관계자는 “해성옵틱스가 가진 뛰어난 광학기술은 CCTV카메라 모듈 및 모바일 카메라 모듈을 기반으로 자동차 카메라 모듈, 생체인식 기능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내시경용, 보안용 홍체인식)에 이미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진출 영역은 더욱 무궁무진하다.” 며, “회사의 기술력을 믿고 해성옵틱스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성옵틱스는 광학식손떨림보정(OIS) 자동초점장치(AFA)와 렌즈모듈 생산 효율 및 제품 성능 면에서 최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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