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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신 한경연 원장 "통일한반도 동북아 경제 중심될 것"

염현석 기자

"오는 2050년 동북아경제권의 경제규모가 19.8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북아경제권은 통일한국과 일본, 중국, 동북3성, 극동러시아, 몽골 등으로 구성된 경제권으로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이 지난 2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아시아 금융·경제 포럼'에서 미래 동북아경제권의 가치를 설명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권태신 원장은 "통일한국을 중심으로 일본·중국·동북3성·극동러시아·몽골로 구성된 동북아경제권을 형성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며 "동북아경제권이 무역·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북미·유럽경제권에 버금가는 경제공동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장은 "특히 통일한반도가 동북아경제권 구현의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은 동북아 경제권의 허브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중·일간 상호보완적 관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생산공정상 중간단계에 있는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원장은 "동북아 경제공동체 현실화를 위해 부산-규슈 광역경제권 금융특구 개발이나 통합물류만 구축을 위한 정책협조가 필요하다"며 "통합물류만 구축을 위해 물류산업에 특화한 대출금융 및 특별펀드 조성과 부산·경남-후쿠오카·규슈의 상호 지방책 거래 협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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