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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재규어 소형 스포츠세단 XE 공개…"하반기 국내판매"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재규어 ‘XE’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차세대 주력모델을 공개했다.

재규어 XE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으로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aluminium-intensive monocoque) 차체를 채택하고 자체 개발한 고효율 친환경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3.0리터 V6엔진 등 총 4가지 모델로 올 하반기 판매를 시작한다.

랜드로버는 프리미엄 소형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포함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국내 판매는 내달 초 두 가지 세부모델(SE, HSE Luxury)로 시작한다.

지난해 고성능 및 리미티드 모델부터 개별주문 차량 등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SVO 브랜드의 경우 한국에서 데뷔 무대를 2대의 신차와 함께 가졌다.


F-TYPE 프로젝트 7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D-Type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575마력의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2인승 로드스터다.

전세계 250대 한정 생산되며 서울모터쇼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올해 중반 고객 인도를 시작하고 국내 판매는 7대로 계획됐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랜드로버의 최고 성능 모델에 붙을 SVR 뱃지를 단 첫 번째 모델로 5.0리터 수퍼차저 V8엔진을 탑재했으며 55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4.7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전 랜드로버 차량 중 가장 다이내믹하고 빠른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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