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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최신 천연가스 추진시스템 PRS 시험가동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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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천연가스 추진 시스템 시험 가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핵심 장비인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 PRS의 시험 가동을 마치고, 캐나다 티케이에 인도할 LNG선에 이 장치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내년 상반기 인도될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PRS 기술이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PRS는 운항 중 자연 기화돼 버려지는 액화 천연가스를 재액화시켜 선박 운영비를 절감하게 해주는 친환경 장치입니다.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 대기배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세계 조선업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부산지역 선박기자재 전문 업체인 동화엔텍에 이 장치를 발주해 제작을 끝내고 품질 및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동화엔텍 R&D 센터에서 티케이 선주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장비 시험을 마쳤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PRS의 품질 및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3월 실물 제품을 제작, 국내외 선주 및 선급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하여 시연회를 성공리에 마치기도 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24척의 ME-GI 엔진 적용 LNG선을 수주했고, 해당 선박 전체에 적용될 정도로 PRS 기술은 세계 조선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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