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등 21개 PP, 방통위 제작역량 평가 '매우 우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규창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등록PP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역량을 평가한 결과, MTN을 비롯한 21개 채널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로 평가받은 방송채널은 지상파와 MSO 계열 10개와 개별PP 11개가 선정됐습니다.

MTN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우수' 등급에는 총 34개 채널이 선정됐고 그 중 개별PP는 18개가 포함됐습니다.

방통위는 90개 사업자 138개 채널을 대상으로 자원 경쟁력, 프로세스 경쟁력, 성과 경쟁력 등 14가지 세부항목을 평가했습니다.

각 채널들은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되고, 방통위는 그 중 최상위권인 '매우우수'와 '우수' 등급의 채널들을 공개했습니다.

방통위는 올해 평가에서 채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등록 분야에 일치하는 콘텐츠에만 제작점수를 부여하고 심의규정 준수 등 사회적 성과 부문 평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통위는 평가결과를 시청자와 SO의 채널선택 기준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심사 등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