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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우,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 ‘정확하게 반갈렸네’ 반전

조경희 이슈팀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경희 이슈팀 기자]
배우 현우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솔로곡 대결을 펼치는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와 정확하게 반갈렸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t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상반된 느낌의 보컬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은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에 대해 "음정을 한 번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들썩거리는 무대였다. 본인의 목소리의 장점을 정확하게 안다"고 극찬했다.

이어 정확하게 반갈렸네에 대해서는 "목 상태가 별로다. 그런데 놀라운 건 음에 플랫이 없다. 표현이나 바이브레이션, 음정, 리듬이 모두 완벽한 레코딩 출신이다. 완전 프로가수"라고 평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정확하게 반렸네는 68:31로 두배 이상 표 차이를 내며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고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

가면을 벗자 놀랍게도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의 정체는 배우 현우였다. 현우는 "1라운드 때는 너무 긴장하고 2라운드는 너무 흥분했다. 중간이 없었다. 즐겁게 해드리고 싶었다. 열심히 한 거라고 생각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현우의 정체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현우였다니! 대박!”, “‘복면가왕’ 현우 노래도 잘하네요”, “‘복면가왕’ 현우, 가수인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복면가왕' 방송캡처 )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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