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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서현진 권율 자랑에 질투 폭발

김민재 이슈팀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서현진의 권율 자랑에 질투하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9회에서 구대영(윤두준 분)은 백수지(서현진 분)와 이상우(권율 분)가 정식 교제를 시작하자 혼자 밥을 먹으러 다녔다.

이날 백수지는 “내가 생각했던 상우씨가 아닌 것 같다”며 “나는 상우씨가 젠틀하고 멋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욕도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인간적인 매력도 있다”고 황홀해했다.

이에 구대영은 “상우 형은 맞아서 좋다더니 변태 커플도 아니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구대영은 백수지가 “상우 씨만 봐도 배가 불러서 그런가 배고픈 줄 몰랐다”고 하자 이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특히 구대영은 백수지가 “상우 씨 일을 자랑하고 싶은데 얘기할 상대가 너밖에 없다”며 붙잡자 구대영은 샴푸와 약 값 달라고 화를 버럭 내더니 자신의 집으로 가버렸다.

앞서 구대영은 백수지가 샤워를 하고 나온 모습에 넋이 나가기도 해 백수지를 향한 구대영의 사랑이 시작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사진출처 : tvN '식샤를 합시다2'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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