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광구 우리은행장 "신입행원 채용 확대할 것" 외 2건

[머니투데이방송 MTN 반기웅 기자]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 전하는 비즈피플입니다.

< 리포트 >
1. 이광구 우리은행장 "신입행원 채용 늘릴 것"

우리은행은 정부의 고용창출 노력에 적극 호응하고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채용인원을 연초 계획 대비 2배 확대한 8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채용계획 확대에 대해 "저금리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비대면채널 확대로 인한 점포통폐합 등으로 신규채용 여건이 좋지 않다"면서도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입행원 채용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경단녀 채용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멈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 김주하 농협은행장 "표준PF대출 확대"

농협은행은 4월말 현재 24개 사업장에 총 1조 1,600억원의 '표준PF대출'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은 "앞으로도 대한주택보증과의 원활한 업무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우량 사업장에 대한 표준PF대출을 확대, 중소건설사의 주택사업 유동성 지원과 하도급업체 보호 등 주택업계와 소비자, 금융권 모두가 상생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3.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석유화학업계 부진 털고 올해는 회복"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석유화학업계가 지난 3년간 업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화학대전에 참석한 허 사장은 "석유화학업계는 현재도 좋아지고 있고, 2분기에도 많이 좋아졌다"며 "하반기까지는 이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