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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 첫날부터 상한가...올해 첫 기술특례 상장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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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 앵커멘트 >
맞춤효소 전문기업인 제노포커스가 코스닥 시장에 새로 입성했습니다. 올들어 첫번째 기술특례 상장기업으로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충우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제노포커스는 29일, 공모가인 1만 1,000원의 2배에 달하는 2만 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현재 제노포커스는 시초가 대비 15% 오른 2만 5,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시가총액은 1,709억원입니다.

제노포커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61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순이익은 21.8억원을 냈습니다.

지난해 순익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78.4배에 달합니다.미래 성장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첫날부터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대주주인 반재구 창업주의 지분율은 35.05%로 김의중 대표이사는 15.0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노포커스는 맞춤형 효소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제조업체로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효소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락타아제와 카탈라아제, 리파아제로 특히 갈락토올리고당을 제조하는 락타아제 효소를 자체 개발했습니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이사는 "현재는 효소전문기업인데 더나아가서는 효소를 이용한 신소재기업, 그리고 바이오, 의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창업주인 반재구 박사는 "향후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면 제품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사업코드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기술홀딩회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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