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이달 코스닥 상장…"중국 LCD 인라인 시스템 점유율 1위"
최종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베셀는 오늘(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9일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서기만 대표이사는 "베셀은 중국 내 디스플레이 인라인 시스템 점유율 1위 기업"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군의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04 설립된 베셀은 디스플레이 인라인 시스템(In-Line System)과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3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베셀은 2013년 국토교통부의 경항공기 국책사업 개발업체로 선정돼 경항공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17년에 양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공모주식수는 60만주로 오는 8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