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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사 최종 확진…메르스 확진자 185명

정희영 기자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메르스 확진자가 185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4일) 1차 양성 반응이 나왔던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현재 185번째 확진자인 25세 여의사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오늘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는 나흘 연속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33명, 치사율은 17.8%입니다.

대책본부는 117번째(여, 25세), 156번째(남, 66세)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전체 퇴원자는 1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퇴원자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더해 대책본부는 현재 치료중인 환자 41명이며 이 가운데 11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6시 기준 격리 중인 사람은 총 1434명으로 전날보다 633명(30.6%)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4702명으로 하루 동안 640명이 늘었습니다.

전체 격리자(1434명) 중 자가 격리자는 1065명으로 545명(33.9%)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88명(19.3%) 감소한 3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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