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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현장]IB가 주목하는 바이오…펩트론·파마리서치·로지시스 상장 임박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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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 앵커멘트 >
[2015-07-15/머니투데이방송(MTN) 증권부 이민재 기자]

< 리포트 >
앵커> 현재까지 62개 기업이 코스피(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 신규로 상장 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바이오 기업들에 쏠렸는데요. 그 중에 먼저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만드는 '펩트론' 먼저 알아보려 합니다.

기자>
- 펩트론, 펩타이드 공학과 약효 지속화 기술을 바탕으로 약효 지속성 의약품을 설계하고 제조 개발하는 기업
- 펩타이드,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특정한 순서로 연결된 형태의 물질
- 최호일 대표, 생명공학연구원과 LG생명공학을 거쳐 창업
- 약효 지속성 의약품, 기존 처방약의 투약 횟수를 최소화하는 자체 기술 '스마트 데포' 개발

[인터뷰] 최호일/펩트론 대표
"저희들이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당뇨 치료제입니다. 당노치료제는 지금 2주 제형입니다. 제품 설명을 하면 2주에 한번씩 주사를 맞는 형태입니다. 개발 단계는 임상 2상을 마치고 3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 최호일 최대주주 지분 72만1,716주(11.1%) 포함 특수 관계자 82만992주(12.63%), KoFC 일자리창출펀드 등 29만6,703주(4.56%) 등 벤처금용 117만5,823주(18.08%)
- 임직원 등 주식 매수선택권 23만2,000주(전체 발행주식 대비 3.6%)
- 벤처캐피탈들은 펩트론 상장 이후에도 보유할 가능성 높아
- 지난 2011년 이후 적자
- 2015년 1분기, 매출액 8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손실 5억원
- 2014년 매출액 25억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
- 대웅제약에 기술이전 통해 개발한 제네릭 의약품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 시잠 점유율 1위
- 오는 22일 상장,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
- 펩트론 청약 경쟁률 1093대 1, 증거금으로 1조4,000억원 몰려
- 공모가 1만6,000원, 공모가 밴드 최대 1만2,000원 초과
- 공모 자금, 연구자금으로 쓸 예정

앵커> 다음도 역시 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소개해주시죠

기자>
- 연어 생식세포에 추출한 재생물질(PDRN) 이용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생산
- 리쥬란, 사용 병원수 600개, '힐링 필러'라는 이름으로 힐러가 불리고 있음
- 리쥬란 힐러, 피부 스스로 노화되고 재생능력을 깨우는 효과, 눈 주변의 경우 기존의 필러는 금지, 힐러는 가능
- 리쥬란, 리쥬비넥스 등 기존 의약품 강화 및 점안제, 관절강 주사제 등 고부가 제품 개발
- 점안제, 관절 주사는 2016년 정도부터 나올 예정
- 지난해 매출액 24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
- 국내산 연어만 인정, 관련 검사 등 복잡해, 경쟁사 진입 장벽 높아
- 공모는 신주 213만주(95.52%), 구주 12만주(4.48%) 진행, 정상수 대표 지분 구주 매출
- "구주 매출 물량에 대해서는 더 할 수도 있었지만 적절한 수준에서 조정한 것"
- 성장 사다리 펀드 등, 벤처캐피탈 물량 51만주, 향후 보유 가능성 높아
- 공모가 5만5,000원, 밴드 상단 4만7,000원 초과, 경쟁률 728대 1
- "내년 상장 고려, 하지만 올해 초에 품목 관련 허가가 나면서 올해 상장을 추진하게 된 것"
- "중국에서 같이할 사업자 찾는 중, 2017년쯤 본격적인 진출 예상"
- "강릉에서 부지 마련, 200억원 이상 비용을 통해 공자 추가 설립 진행"

[인터뷰] 정상수/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
"당사는 이번 IPO 이후에 PDRN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더 강화할 것이고 특히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입니다. 공모자금의 활용은 제 2공장을 설립하는데 사용될 것이고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하는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며 더불어 신제품 개발을 좀 더 신속하게 이루는데 활용되고자 합니다."

앵커> 이번에는 전산시스템 장비, 판매 유지 보수 관련 기업인 로지시스도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인데요. 이 기업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기자>
- 1996년 설립, 전산 장비 유지 보수 사업 및 CD, ATM 기기 대행 관리 전문 기업
- 노트북, 통장프린터, 카드전사 발급기 등 금융권 관련 기기 등
- 금융화 자동화기기 시장 점유율은 10%
- "한네트가 운영 중인 CD, ATM 기기 무인 경비 외주 시작"
- 지난해 매출액 320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
- "올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 4월부터 중소기업 시장으로 분류, 20억원 미만의 공공기관 입찰 참여"
- "전체 시장 규모는 300억원 수준, 그 시장 안에서 경쟁할 계획"
- 서울, 강원, 경인, 충청 등 37개 직영 센터 운영
- 한국컴퓨터지주, 602만주(64.47%) 최대주주
- 한국컴퓨터지주 소속으로 상장사로는 한국컴퓨터, 한네트, 케이씨티, 케이씨에스

[인터뷰] 왕문경/로지시스 대표
공모자금으로는 보안 사업에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구제적으로 말씀 드리면 저희가 이미 호성 경비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에 하나인 기계 경비 사업에도 진출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네트 계열사를 통해서 먼저 기계경비 사업에 진출한 이후에 더 크게 회사를 키울 생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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