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 이달 코스닥 상장.."적외선 영상센서 국산화"
최종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 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는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 영상센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면서 "군수용을 넘어 민수용 영상센서 시장과 수출을 확대해 한계단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998년 설립된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 에너지를 인간이 볼 수 있는 영상 정보로 변환해주는 적외선 영상센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 센서는 주로 군수용 장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이쓰리시스템의 공모 주식수는 50만주이며, 오는 14일에서 15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결정한 뒤 20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9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