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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창업 문화 선도하는 ‘킥스타트 성균관’의 성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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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링크사업단 창업교육센터(고영태 센터장)는 지난 6월 학내 창업동아리 및 근접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내 기업가정신 네트워크인 ‘제3회 킥스타트 성균관(Kickstart Skku)’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으로 3회를 맞는 ‘킥스타트 성균관’은 미국의 글로벌기업인 어도비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시작되었으며, 대학 캠퍼스의 기업가정신 인프라 구축의 성공모델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전국 주요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킥스타트’ 프로그램의 주요 강점은 개별적인 교육 컨텐츠를 넘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있다. 킥스타트 성균관은 그동안 스타트업을 비롯한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 및 국제기구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창업동아리들이 지속가능한 기업가정신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킥스타트 성균관과 킥스타트 주니어등의 유관 프로그램은 올해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한국조사단의 탐방주제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세간을 놀라게 하고 있다.

‘킥스타트 성균관’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링크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엄수정 파트장은 “킥스타트 성균관은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동시에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의 니즈 충족을 시작으로 풍부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는 열정의 장”이라고 말했다.

‘킥스타트 성균관’이 배출한 우수 사례로는 JTBC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를 제품화하여 시판한 ‘초록불’팀 등이 있으며 MIT GSW, London Unbound Digital등의 국제창업대회에 매년 수개의 팀을 진출시키고 있다. 킥스타트 프로그램을 수료한 창업동아리 중 창업기업으로 전환되는 비율은 54%로 이는 놀라운 수치이다. 킥스타트 사업을 진행하는 패러다임벤처스 박태제 총괄은 “일회성 교육을 넘어서 학생들 간 지속가능한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하는 풍부한 기업가정신 인프라가 강점”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매 학기 진행되는 ‘킥스타트 성균관’은 앞으로 해외 명문대학들과의 협력 및 다양한 국제창업대회 진출을 통해 학내 기업가정신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로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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