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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 역대급 충격 반전 '섹스촌부터 그들의 대화까지…'

백승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역대급 충격 반전 '섹스촌부터 그들의 대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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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역대급 충격 반전 '섹스촌부터 그들의 대화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집단 혼음, 가족 간 성폭행 등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세모자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2015년 10월 29일 세 모자는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세 모자는 남편 허목사와 할아버지 등에게 성폭행과 가족간 혼음, 성매매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세 모자와 인터뷰를 가졌고, 잠시 휴식시간 중 세 모자는 마이크와 카메라가 꺼져있는 줄 알고 대화를 나눴다.

세모자는 “아무 말도 하지 마. 의심스럽다니까?”, “넌 아주 설득력 있었다”, “저 사람들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등의 대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모자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함께 ‘섹스촌’이라 주장하는 한 마을에 동행했다. 세 모자 이씨와 허 군은 마을의 한 남성에게 “아저씨도 저랑 XX하셨죠?”. “우리 아들 강간 하셨죠?”라고 말했고, 이 남성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이 아줌마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어”라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모자 사건에 대해 ‘성폭행, 성매매, 집단 혼음’ 등은 증거가 없고 신뢰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남편과 아빠에게 당한 폭력 상황은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이 돼 있으나 강간 혼음등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또 “한 아이는 진술서 마지막 표시에 스마일 표시를 그려놨다. 진술서 내용 따로 감정이 따로다”라며 “둘 중 하나가 거짓말이란 건데, 그렇다면 스마일이 진실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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