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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 "완벽한 제품 만들겠다"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강홍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정한 아이쓰리시스템(주) 대표이사,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가장 완벽한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열린 '아이쓰리시스템'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식에서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가 상장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1998년에 설립하여 군수시장을 넘어 민수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주주 등의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하기보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크게는 국가, 작게는 가정에 이르기 까지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 어디까지 인지는 모르지만 함께 가길 원한다"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1998년 설립된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 에너지를 인간이 볼 수 있는 영상 정보로 변환해주는 적외선 영상센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 센서는 주로 군수용 장비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적외선 영상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4% 늘었다. 매출액도 309억 원으로 20% 증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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