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실련, 넷피아-웹발전연구소와 '바른 인터넷' 협약 체결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공동대표 : 임주환 문형남)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실련과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판정), 웹-앱 인증기관인 웹발전연구소가 맺은 것이며 이날 '제 1회 바른 인터넷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렸다.
세 기관은 향후 매년 9월 1일을 ‘바른 인터넷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열기로 했다.
문형남 창실련 공동대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인터넷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인터넷 이용자들이 인터넷을 삶의 행복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바르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의 날 선언문>
1.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접근방식을 개선하고 다양화한다.
2.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는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도록 차단하지 않고 개방하도록 한다.
3. 인터넷 상에 올바른 정보를 게재하여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한다.
4. 온라인의 익명성을 악용하여 악성 댓글을 남기지 않도록 한다.
5. 인터넷 이용자의 편의성과 비용 절감을 위하여 회사명 또는 브랜드명을 입력할 경우 해당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