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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음원차트 역주행! ‘빗속 꽈당 투혼의 힘?’

백승기 기자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음원차트 역주행! ‘빗속 꽈당 투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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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음원차트 역주행! ‘빗속 꽈당 투혼의 힘?’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이 음원차트 역주행 중이다.

지난 6일 여자친구는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활동을 종료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량특급‘ 공개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무대는 빗물로 미끄러운 상황이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격렬한 안무 중 8번이나 넘어졌고, 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나 안무에 집중, 끝까지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이를 본 미국 타임지는 공식 트위터에 “여기 8번 넘어진 K팝 가수가 당신의 하는 일에 꾸준히 전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무대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4일 만에 30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 멤버들은 “그날 종일 비가 온 탓에 조명에 날아든 나방이 비를 맞아 무대에 많이 떨어져있었다"라며 "현장에 계신 관객들 위해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가수라도 열심히 했을 텐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기분은 얼떨떨하다"라며 "다쳤을까 많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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