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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위기설? IPO 열기는 '후끈'…기업들 상장 채비로 분주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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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 앵커멘트 >
주식시장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요. 그런데 9월 위기설까지 거론되는 흉흉한 상황에서도 기업공개(IPO)에 대한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최종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지수는 오늘(11일) 어제보다 1.06% 하락한 1,941.37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지난달 16일 700선이 무너진 이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는 않지만 기업공개 시장은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이달에만 코스피 2곳, 코스닥 4곳을 합쳐 모두 6개 기업이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증시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각 기업들은 이를 오히려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인터뷰] 정현 /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공모 자금 중) 250억원 정도는 차세대 스마트홈 사업이나 빌딩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사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350억원은 사물인터넷과 LED 부문에 일부 투자를 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기업들은 상장이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경섭 / 타이거일렉 대표이사
"금번 코스닥시장 상장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필수 단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복우 / 제너셈 대표이사
"(상장을 계기로) 해외 시장 개척은 물론 남들과 차별화 된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전 세계적으로 한국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이나 설비 투자에 필요한 돈을 확보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투자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술력있는 젊은 기업들의 상장은 우리 증시, 나아가 경제 전반에도 큰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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