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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현장]'상장 첫날' 인포마크, 약세…임직원 스톡옵션 30억원 차익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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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 앵커멘트 >
[2015-09-23/머니투데이방송(MTN) 증권부 이민재 기자]

< 리포트 >
앵커] 23일 코스닥 시장에 스마트 단말기 제조 기업인 '인포마크'가 상장을 했습니다. 인포마크의 주가 흐름부터 알려주시죠

이민재 기자]
인포마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포마크는 공모가인 1만4,000원 보다 78.6% 오른 2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현재가는 2만3,000원대로 10%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800억 원 수준입니다.

76만2,770주(21.8%)를 보유한 최혁 대표의 지분 가치는 180억 원에 이릅니다.

에스비팬아시아 펀드와 소프트뱅크레인저 벤처투자조합도 각각 60만주(17.1%), 16만2,208주(4.6%)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가치는 140억 원, 38억 원 입니다.

공모는 신주 58만9,000주, 소프트뱅크레인저 벤처 지분 28만1,000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모 자금은 제품 개발과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입니다.

최혁 대표는 이날 열린 상장식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라우터 등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회사에 대한 소개와 주목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알려주시죠

기자]
인포마크는 2002년 1워 디지털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설립되어 키즈폰과 무선데이터통신 단말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706억 원, 영업이익은 41억 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 반기 기준 매출액은 343억 원, 영업이익은 3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한 키즈폰이 현재 28만대 출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버 세대, 핀테크 기술 적용 등 다양한 전략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NK투자증권 최종경 연구원은 "키즈폰은 스페인, 인도네시아, 터키 등 해외 시장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포마크는 현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을 15만1,000주를 부여한 상황입니다. 행사가격은 5,000원이며 행사기간은 내년 9월부터 입니다.

해당 임직원들은 시초가 기준으로 총 30억 원의 차익을 얻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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