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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셈·타이거일렉 코스닥 신규상장…주가 희비는 엇갈려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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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 앵커멘트 >
25일 제너셈과 타이거일렉이 코스닥시장에 새롭게 상장을 했습니다. 전반적인 상장 첫날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최종근 기자!


< 리포트 >
앵커1) 오늘 두 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했는데요. 제너셈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1)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업체인 제너셈이 오늘(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상장 첫날 첫 거래가격은 공모가인 1만500원 대비 500원 오른 1만1,000원에 형성됐습니다.


공모주 청약 당시 7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만 1조원이 넘게 몰렸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2000년에 설립된 제너셈은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를 개발해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웨이퍼 등의 표면에 다양한 형태의 표식을 하는 레이저 마킹과 반도체를 이동시키고 불량품을 검사하는 테스트 핸들러입니다.


상장후 주주구성은 한복우 대표가 44.6%, 하나마이크론이 16.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제너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63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앵커2) 반면 오늘 함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타이거일렉은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죠?


기자2) 네 그렇습니다. 타이거일렉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습니다,


첫 거래가격은 공모가인 6,000원 대비 280원 내린 5,720원에 형성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일렉은 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초고다층, 고밀도 인쇄회로기판, 즉 PCB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2011년에는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TSE의 자회사로 편입됐는데, TSE 등 최대주주가 64.1% 벤처금융 등이 9.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9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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