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와 패션의 만남! ‘2015 롱보드X 패션 매쉬업’ 10월 4일 개최

온스타일 '더바디쇼 시즌2' 엠버 [사진출처 : CJ E&M]

[머니투데이방송 MTN 오성록 기자] 얼마전 온스타일의 ‘더바디쇼 시즌2’에 방영된 에프엑스 멤버, 엠버의 스케이트 보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엠버는 자신의 남다른 바디 관리 비법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꼽으며 생활의 힐링 도구라고까지 소개했다.

큰돈 들일 필요없이 따로 스케이트장에 가지 않고 도심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 보드는 뛰어난 속도감과 섬세한 조작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또 보드 위에서 춤을 추거나 묘기를 부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젋은이들의 대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런 움직임에 힘입어 오는 10월 4일. 보드 피플들의 축제 ‘2015롱보드 X 패션 매쉬업’이 한양대역 살곶이 보드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이미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승리, 허솔비 등 프로 메인 보더 6명, 준프로 서브 보더 20여명 등 국내 정상급 보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팀별 배틀 형식 보드쇼를 시작으로 보드댄스 / 보드 트릭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다수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벤트, DJ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으며 프로 보더들과 패션피플(일명 패피), 디자이너가 함께 만드는 콜라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주관사 스타일튜브 노준 대표는 “이제 스케이트 보드는 단순 취미의 수준을 넘어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되었다.”며 “패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스케이트 보드가 우리의 일상 생활 전반에 문화적, 심리적 코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에 대해 밝혔다. 스타일 튜브는 평소 SNS 파워유저를 통해 패션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페이코, 코카콜라, 앤더슨벨, 매드마르스, 오버사이즈해프닝 등 협찬사가 함께하며 스케이트 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사진, 영상 등으로 편집하여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