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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현장]'코스닥 상장' 액션스퀘어, 첫날 약세…신작 흥행할까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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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5일 코스닥 시장에 모바일게임 개발 기업인 '액션스퀘어'가 상장을 했습니다. 이민재 기자. (네 이민재 입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흐름과 주목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리포트>
KB투자증권의 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액션스퀘어가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액션스퀘어의 시초가는 2,715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2.3% 하락했습니다.

KB스팩의 지난 4일 종가는 2,780원으로 시초가는 하한 70%, 상한 130%에 결정되게 됩니다.

현재 주가는 2,400원대로 10%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액션 RPG '블레이드' 라는 게임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액션스퀘어는 텐센트와 가레나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또 삼국지 형태의 프로젝트 SB와 블레이드2인 B2를 준비 중입니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2012년 창업 이후, 세계 매출 4위까지 올라섰다"며 "임직원, 주주, 유저 모두 만족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프라즈나글로벌홀딩스가 3,457만주, 28.27%를 보유하고 있으며 키글로벌홀딩스가 2,062만주(16.86%)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창근 이사와 김재영 대표도 각각 1,347만주(11.01%), 904만주(7.3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액션스퀘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행사 가능 주식수는 212만주로 발행 주식의 1.7%에 달합니다.

오는 2017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행사가 가능하며 행사가는 1,340원으로 시초가를 볼 때 총 29억 원의 차익을 얻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2억 원, 영업이익은 11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매출 중 기타 특수관계자인 네시삼십삼분과의 거래 비중이 100%입니다. 블레이드 단일 게임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전문가들은 신작이 흥행에 실패할 경우 수익에 부정적이며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도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leo485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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