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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유증으로 52억원 투자 유치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블루런벤처스와 유안타증권을 대상으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규모는 52억 2000만원으로, 발행예정주식은 29만주,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보다 0.4% 할증된 18,000원이다.

블루런벤처스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계열회사로 하이로닉 등 한국의 우수 정보기술(IT)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집중투자 하고 있다. 특히 블루런벤처스는 올 해 2월에도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 바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투자자금을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규사업인 바이오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이번 투자자금으로 당사의 미래성장동력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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