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스파크랩, 스타트업에 모바일 보안 서비스 '리앱' 제공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는 스파크랩과 함께 스파크랩 소속 스타트업을 위한 모바일 보안 서비스 '리앱(LIAPP)'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락인컴퍼니는 금융권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출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창업초기기업과의 공생을 통해 리앱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스파크랩에 정식 등록된 보안 분야 스타트업이 다른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파크랩은 지난 2012년부터 파이브락스, 미미박스, 노리 등 90여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락인컴퍼니는 스파크랩이 투자·지원한 5기 멤버입니다.
락인컴퍼니는 향후 신청을 통해 현재 스파크랩의 도움을 받고 있는 기존 스타트업과 앞으로 등록될 스타트업에게 ‘리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최근 모바일 앱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금융권 및 공공기관에 영업력을 집중해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선두업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