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쿠웨이트서 1조3270억 규모 공사 수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현대중공업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로부터 11억 달러, 우리돈 약 1조3270억 원 규모의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남부해안 알주르에 건설하는 정유공장 건설공사의 일부 프로젝트로서 대우건설 등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사입니다.

알주르 정유공장에선 저유황 연료유를 생산되는데, 하루 생산 규모는 61만50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중공업이 올해 처음으로 신규 수주한 해외플랜트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