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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현대차 GBC사업 적극지원..의료원부지 매각 조건완화"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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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 앵커멘트 >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대차가 오는 2017년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차례 매각이 불발된 서울의료원 부지와 관련해선 조건을 완화해 내년 초에 다시 매각 공고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수기잡니다.

< 리포트 >
현대차가 105층 규모의 통합 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부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15일) 이곳을 찾아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김용환 부회장과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2017년 1월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 서울시장
"가능하면 행적기관으로서 저희가 갖고 있는 인허가권을 가능하면 신속하게 절차를처리하도록 협력해드릴 생각입니다."

박 시장은 또 현대차가 강남구에 허가 신청을 냈다가 보류된 변전소 이전과 증축 허가 문제에 대해서도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 서울시장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가 큰 틀에서 협상이 완료돼서 인허가 과정이 끝나면 이건 아주 작은 부분이잖아요. 이것은 현대차그룹이 충분히 알아서 해결하지 않을까."

박 시장은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과 관련해선 부지 분할 등 매각조건을 완화해 내년 초 다시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역시 의료원 부지의 매각 조건 완화 등을 보고 입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정현수 / 현대건설 사장
"시의 조건을 보고서 검토를 하고서 저희들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는 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에 포함된 잠실운동장과의 연계 개발과 관련해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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