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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투자유치 촉진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 창조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23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조관광 육성펀드 도입과 연계해 우수 창조관광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집중 육성해 일자리 창출 확대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최초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육성한 업체들에서 선별한 우수 창조관광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를 선보이는 창조관광기업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참가자 네트워킹 행사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로밍이 필요 없는 글로벌 맞춤형 지도 공급 업체인 '다비오', 위치 기반의 여행일정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노트', 외국인 관광객 대상 모바일 서울트래블패스를 운영하는 '트래볼루션' 등 관광분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들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 무슬림관광객 전용 앱을 운용하는 '할랄코리아', 한국 대중교통 이용 외국인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앤비소프트', 쇼핑물품 배송 외국어 서비스 제공 업체인 '라이트립' 등 창의적 사업 아이템으로 관광업계에 도전장을 낸 이른 바 '수퍼루키'들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창조관광기업 데모데이 심사에는 창조관광 육성펀드 운용사인 SJ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본엔젤스,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 브라더스엔젤클럽 등이 참여합니다.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관광벤처팀장은 "그 동안 기술이나 제조 기반의 스타트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한 관광서비스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표적인 투자유치 행사로 브랜딩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015 창조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투자자와 기관, 일반인은 오는 21일까지 인터넷(http://venture-visitkorea.com)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편,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관광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 말부터 현재까지 297개 사업을 발굴, 170개 업체 창업, 50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관광분야에 대표적인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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