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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전국생활문화제로 동호회 활동 전국 확대"

남영주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남영주 인턴기자] "이번 전국생활문화제를 통해 지역·세대·계층 간 벽을 허물고,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오늘(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 전국생활문화제' 개최와 관련한 포부를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 대표는 전국생활문화제가 전국에 있는 동호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의 축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국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는 풍토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 콘셉트를 기획한 김종대 예술감독은 "올해 2회째를 맞은 전국생활문화제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며 "특히 체험 부분을 강화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은아 서대문 영천시장 상인합창단장과 최정 직장인밴드 뮤티스 대표 등 기존 생활문화동호회 대표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생활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은아 상인합창단장은 "스트레스 해소로 시작한 활동이 동아리로 승화됐다"며 "단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정 직장인밴드 대표도 "재미있게 합주하면서 즐기며 살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도 많이 참여하길 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5 전국생활문화제는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나누는 전국 동호인들의 축제로, 국민 모두가 문화의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북서울 꿈의 숲'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 개최됩니다.

'일상이 이상으로'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전국생활문화제는 동호회 150여 팀과 관람객 2000여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공연, 연극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제주문화체험, 액세서리 제작, 공예품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됩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행사 이후에도 건전한 생활문화동호회 육성을 위해 다른 지역 동호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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