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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K-ICT 빅데이터 센터 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김주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이하 ‘NIA’)은 16일 '2015 데이터 진흥주간' 세 번째 행사로 K-ICT 빅데이터센터 2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개소한 K-ICT 빅데이터센터는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학 등 교육기관에 교육실습 인프라와 전문 기술 멘토링을 지원해 왔다.


NIA는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학(원) 등 120여개 기업과 기관이 센터를 이용해 창업 6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사업화 62건, 대학생 등 빅데이터 실습교육 1,900여명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기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은 빅데이터 오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클라우다인 김병곤 대표가 수상했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K-ICT 빅데이터센터 창업 1호로 맞춤 도서 도우미를 개발한 KSB퓨처,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공로를 인정받은 웨슬리퀘스트가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빅데이터 트랜드와 창업성공 전략’ 세미나에서는 KT 김이식 상무와 네이버 정민하 실장의 기조연설과 캔디 모바일, 컨시더씨 등 빅데이터 창업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서병조 원장은 "내년 K-ICT 빅데이터센터의 판교 창조경제벨리 이전으로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치고자 한다"며 "앞으로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관련 기관간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다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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