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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스터블루, 상장 이틀째 10% 반등…"中진출 계획"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웹툰 및 만화 플랫폼 관련 기업인 미스터블루가 코스닥 상장 이틀째 반등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24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과 비교해 550원(10.74%)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지난 23일 동부2호 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같은 날 주가는 차익실현 등으로 인해 70원(1.35%)내린 5,120원에 장을 마쳤다.

미스터블루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만화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온라인 만화 콘텐츠, 저작권 사업, 만화 출판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는 지난 23일 머니투데이방송(MT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월 신 성장 사업으로 웹툰을 론칭했고 내년 1월에 유로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웹툰 공모전과 작가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회사가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 미스터블루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싶다 하여 일본 2개 회사가 방문을 했고 중국 기업과도 논의를 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 신용도가 올라갔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스터블루 플랫폼을 활용한 B2C사업이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티스토어 등에 공급하는 B2B사업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조승진 대표는 "2018년까지 1조원 규모로 웹툰 시장을 성장시키겠다는 정부의 추진 방향에 맞춰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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