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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퓨처포럼·SFF] 로봇부터 해저도시까지…성큼 다가온 미래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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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 앵커멘트 >
과학기술의 발달이 바꿀 일상의 혁명을 집중 조명한 '2015 서울퓨처포럼'은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바라본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인공지능 로봇부터 해저도시까지, 성큼 눈 앞으로 다가온 미래의 모습을 이수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리포트 >
영화 '백투더퓨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났던 30년 후의 미래는 2015년, 오늘날의 현실이 됐습니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여정을 준비하기 위해 MTN은 영국과 일본 등에서 직접 취재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미래비전을 담아 '2015 SFF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싱크] 최남수 /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과학기술은 이처럼 상상력을 현실로 바꿔놓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의 전략과 기업의 생산활동 그리고 저와 여러분 모두의 소비활동과 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국내외 저명 연사들의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을 담은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인 시스코는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혁신으로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전세계적으로 19조 달러에 달하지만, 이 변화로 현재 시장 선두를 지키는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싱크] 로스 파울러 / 시스코 아태·일본지역 사장
"우선 디지털 자산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디지털 변화에 적응할 준비가 된 기관들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소비자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경쟁자들의 행동에 대한 것들입니다. "

디지털 시대의 신인류로 등장한 로봇. 멀지 않은 미래엔 사람과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로봇들이 인간의 삶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의 선구자인 이시구로 히로시 박사는 감정과 지능을 가진 로봇들로 이뤄진 로봇사회의 출현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싱크] 이시구로 히로시 / 오사카대 지능로봇연구소장
"2~3년 안에 저렴한 로봇은 전세계에 보급될 것입니다. 그 땐 인간사회에서 안드로이드 기술을 포함한 로봇사회로 전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상에 불과했던 해저도시를 현실의 기술로 구현해나가고 있는 시미즈건설의 미래 청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싱크] 마사키 타케우치 / 시미즈건설 해양도시 책임자
"심해에는 많은 잠재력이 있습니다 인류에게 남겨진 지구상의 마지막 개척지입니다. 이를 통해 식량과 에너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나머지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

혁신적인 기술이 가져올 장미빛 미래를 넘어 새로운 세상에 필요한 사회적 과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며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여정을 기약하며 2015 서울퓨처포럼은 막을 내렸습니다.

[싱크] 한상기 /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우리와 대화하고 우리의 모든 감각, 데이터, 감정을 이해하는 어떤 존재가 공간에 남는다는거죠. 이들과 우리는 어떻게 사회를 만들어가고 사회를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모델을 만드는 것이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챌린지라고 생각합니다. "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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