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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막바지 상장社, 2016년 목표는 '세계 진출'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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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 앵커멘트 >
올해도 3주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연내 상장을 위해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기업들을 이민재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영화 '해적', '미스터고'는 국내 시각 효과 기술의 성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담당한 덱스터가 기술성을 인정받아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덱스터는 영화 '구층요탑'에 이어 몽키킹2 등, 계속해서 중국 영화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용화/덱스터 대표·영화감독
"미국 대비 저희가 3분 1의 정도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게는 5분의 1, 실제 기술력은 거의 다 잡았다고 보고 있으니까"

줄기세포로 아토피 치료제와 화장품 등을 개발하는 '강스템바이오텍'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2018년 아토피 치료제를 출시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강경선/강스템바이오텍 대표
"국내 임상 비용은 확보했습니다만,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자금 확보를 하기 위해서 IPO(기업공개)를 하게 됐습니다."

자동차 부품 기업 아진산업은 현대 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로 친환경 부품 1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국을 비롯해 미국, 베트남에 현지 법인이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강화유리 가공기업, 육일씨엔에쓰(C&S)는 올해 가동한 베트남 공장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이춘우/아진산업 상무
"아진US 미국 공장에 가지고 와서 내년 1월 1일부터 공급하는 물건, 그래서 내년 매출이 예측하기에는 40% 더 성장하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육일C&S 전무
"내년 초 정도 출시를 하려고 하는 전략적인 모델이 있습니다. 그 모델을 저희가 하는 것으로 이미 결정이 되었습니다. 올 12월경에는 바로 양산체제에 돌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0일과 11일, 덱스터와 아진산업은 14일과 15일, 육일C&S는 15일과 16일에 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현재까지 스팩(SPAC)을 제외하고 연내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장외시장 시가총액만 2조원이 넘는 잇츠스킨 등 24개 기업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leo485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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