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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기사' 국내 서비스 직접 운영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카카오가 자회사 록앤올이 운영중인 '국민내비김기사'의 국내 서비스를 직접 맡기로 했다.


카카오는 록앤올과 김기사의 국내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 내년 1월 8일부터 김기사를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 5월 록앤올의 지분 100%를 626억원에 인수했다.


카카오 측은 "김기사의 국내 사업 기획, 영업, 서비스 등을 카카오가 맡고, 해외 사업은 록앤올이
담당하기로 했다"며 "김원태, 박종환 록앤올 대표의 대표직은 유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가 인수 7개월만에 김기사의 국내 사업을 전담하기로 한 것은 SK플래닛의 지도 데이터를 도용했다는 논란에 직접 대응하고, O2O(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입자 수 약 1,000만 명, 월 평균 이용자가 200만 명에 이르는 김기사는 카카오택시(기사용)에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리운전 서비스에도 연동될 예정이다.

김기사는 O2O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유일한 수익모델이었던 광고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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