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대표 "투명한 경영에 최선...도전은 계속"

이민재 기자




"상장 이후 투자자와 금융당국 등과 원만한 관계를 맺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투명한 회계, 성실한 공시와 같은 합리적인 원칙이 있는 경영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 본사에서 열린 '강스템바이오텍'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강경선 대표가 코스닥 상장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연구실 한 켠에서 창업해 5년 만에 상장을 하게 되었다"며 "난치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느끼고 나서 이들에게 희망을 줘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교수와 CEO를 병행하는 데 있어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도전, 벤처 정신으로 재정립해 좋은 실적과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현재 아토피, 크론병, 류마티스에 대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개발과 임상 진행 등으로 내년까지는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줄기세포 배양 관련 매출 증가로 2017년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이러한 인프라를 제공해준 대한민국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라는 모토를 잊지 않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