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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구 ‘모블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 길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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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영재ㆍ과학ㆍ창의성 교육에 관심이 높은 교사들 사이에서 모바일과 스마트블록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융ㆍ복합 창의교구 ‘모블로(MOBLO)’가 화제다.

모블로를 출시한 모션블루(대표 홍제훈)는 최근 경기인천지역 초등학교 영재반 담당 선생님들의 교육연구회 세미나에 초청돼 모블로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모션블루 홍제훈 대표는 “모블로가 수도권 유ㆍ초등 교육현장에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스팀(STEAM)교육과 2017년부터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된 소프트웨어(SW)교육에 적합한 교구로 알려지면서 이번 교육연구회 세미나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20여명의 영재학급 담당 선생님들은 모블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실제 체험용으로 펼쳐놓은 모블로를 직접 작동해보며 원리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실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A초등학교 조준영 선생님은 “직접 설명을 듣고 제품을 체험해보니 스팀교육이나 앞으로 진행될 소프트웨어 교육에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무엇보다 영재학급 특별수업 영상에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모블로에 새로운 수업방식을 만들어낼 다양한 소스가 있는 것 같아 모블로 도입을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역 영재학회 회장인 이동수 선생님은 “지난달 우리학교에서 진행되었던 모블로를 통한 영재학급 특별수업을 보고 여러 선생님들과 모블로에 대해 공유하고 싶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모블로는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플레이 하는 신개념 창의교구이다. 블록을 평면적, 입체적으로 쌓는 ‘블록메이커’, 원작 동화를 활용한 다양한 피규어와 스킨을 이용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메이커’, 한자급수 8~6급 난이도별 마법천자문 캐릭터와 함께 쉽게 한자를 배우는 ‘모블로 마법천자문’ 등 새로운 유ㆍ초등 교과와 연계된 콘텐츠들이 탑재됐다.

모션블루는 모블로를 통해 교육기부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창의적 체험활동’과 ‘찾아가는 교육기부’를 합친 ‘찾아가는 스마트 전자블록 모블로 교실(가제)’을 준비 중에 있다.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중이나 학기 중 지정된 기간 동안 각 학교에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모블로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모블로 교실’ 책임운영을 맡은 모션블루 홍승훈 이사는 “예산문제 등 학교의 사정으로 인해 모블로를 교구로 구비할 수 없는 곳을 찾아가 모블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교육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사용하기가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다는 모블로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구체적 사용법을 알려 수업에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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