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성격 반대인 ‘무림학교’속 인물, 더 잔망스럽게 연기했다”

서예지, “성격 반대인 ‘무림학교’속 인물, 더 잔망스럽게 연기했다”

‘무림학교’ 서예지가 연기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예지는 “데뷔하고 쉬어본 적이 없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데뷔 작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굉장히 밝다.”며 “심순덕이라는 인물을 접했을 때 두려움은 없었다. 어떻게 더 발랄하고 잔망스럽게 보일지가 고민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예지는 “PD와 미팅을 했는데 실제 성격이 심순덕과 반대되는 것을 걱정하더라. 그래서 더 잔망스럽게 연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극중 서예지는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를 다니며 낮에는 무술연습을, 밤에는 알바를 하는 생활력 강한 심순덕 역을 맡았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는다. 오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뉴스1)
[MTN온라인 뉴스팀=윤동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