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계 "경제 활성화법 법제화 촉구 의지 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중소기업계와 중견기업계는 정부의 경제 활성화법 법제화 촉구 의지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13일) 논평을 통해 노동개혁법안과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하는 대통령의 의지를 크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선제적 개혁 노력이 중요한 만큼, 노동개혁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연합회도 논평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심어린 호소에 공감한다"고 발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 생존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경제활성화법안과 노동개혁4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호소한 대통령의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같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2부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