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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업무보고] 김·어묵, FTA 활용한 수출 확대 나선다

이명재 기자

해양수산부가 한중 FTA를 활용해 김과 어묵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이런 내용의 FTA를 통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역대 최초로 3억달러 수출을 달성한 김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신규 양식면허를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과 중국 대형마트를 통한 맞춤형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해수부는 어묵의 경우 가공용 장비를 국산화하고, 연구개발에 투자해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어묵고로케, 우동 등 고급제품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김과 전복 등 수산물의 가공유통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기로 했다.

정영훈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지금까지는 원료 수출이 많았는데 이를 가공해 케이씨푸드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국산장비를 개발하고, 중국과 일본 수출시 금액과 관련해 상대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다랑어와 연어 등 고급어종의 양식기술 개발과 생산을 늘리고,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

해수부는 명태와 말쥐치, 옥돔 등 수산자원 살리기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연안 수산자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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