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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제2롯데월드 1년새 안전관련 신고 80% 감소"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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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롯데물산은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 만에 고객들의 불안감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안전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지난해 2월 282건에서 지난달 60건으로 80% 감소했다.
지난해 7월 장마철과 10월, 11월 기념행사에 따라 늘어난 신고를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불안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위원장을,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맡고,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서치호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본부장을 맡았다.
서울시 안전점검자문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기술자문단, 안전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점검 체계를 갖췄고,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롯데월드몰 내 운영사와 파트너사 등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소방훈련과 함께 소방차까지 보유한 자체 소방대 자위소방훈련, 풍수해대비 훈련, 비상대기조 훈련 등에 롯데물산, 롯데건설, 롯데월드몰 내 운영사, 입점업체,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롯데월드몰 도어실명제와 롯데월드타워 층별담당제, 임원 야간 특별 안전점검 등을 통한 사전 예방 활동을 벌였으며, 국내 기업 최초의 대테러 대응팀인 L-SWAT(엘스와트)도 운영 중이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는 "고객 불안을 줄이고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통해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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