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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매니아 화천시장점, 고객감동 실현하며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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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전화기 설치, 아침부터 매장 오픈 ‘열성’

외식업 프랜차이즈 경쟁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한 집 건너 음식점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렇다 보니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어떻게 하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를 매 순간 고민하는 자영업자들도 많다. 지난 12월 15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하리에 문을 연 ‘치킨매니아 화천시장점’ 송연주 점주가 바로 그런 가맹점주다.

치킨매니아 화천시장점은 오픈 후 한 달이 지난 매장으로 송 점주의 열정과 노력, 고객 배려가 담긴 서비스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 상, 매장 인근에 군 부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군 장병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군용전화기를 설치한 것. “부모 마음으로 자식 같은 군인들이 외출이나 외박을 할 때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출이나, 외박, 부대복귀 전 얼마나 전화가 하고 싶겠어요.”

그렇다 보니 치킨매니아 화천시장점은 군 장병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매장 외부 테라스에 치킨매니아 전속모델 AOA의 광고 이미지가 걸려있는 자리는 군 장병들에게 포토존으로 불리며, 기념 사진을 찍는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강원도 화천 군부대로 아들 면회를 온 한 치킨매니아 고객은 “배달 약속 후, 얼마 뒤 주문했는데 배달원이 출근하지 못했다며 택시로 배달해준 것을 보고 고객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라며 본사로 직접 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치킨매니아 화천시장점은 동네 어르신들도 화천시장 등을 이용하면서 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이른 오전시간부터 문을 열어 ‘밤’에만 운영하는 치킨집이라는 이미지를 지웠다.

“전에는 청과물을 판매하다가 지난 12월부터 치킨매니아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요식업은 처음인 셈이지요. 발품을 팔아가며 치킨매니아 철원 동송점을 직접 방문, 상담한 후 치킨매니아를 창업하게 됐습니다. 특히 치킨매니아 새우치킨을 맛보고 치킨매니아에 우리만의 서비스를 더하면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실제로 송 점주는 “속초에 만석 닭강정이 있다면, 화천에는 새우치킨이 있다”고 말할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전체 매출의 70%를 새우치킨이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뿌듯
함을 내비친다.

앞으로 송 점주는 치킨매니아 화천시장점을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매장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군 장병 무료통화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향후 무료봉사와 같은 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적으로 더욱 신뢰를 얻는 매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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