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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인하에 특별할인...이달 차 값 큰 폭 할인

볼보 S80, 최대 1000만 원 할인
방명호 기자

정부가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오는 6월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한 데 이어 자동차 업체들이 내수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추가 할인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정부의 내수 활성화 의지에 적극 동참하는 뜻에서 기본 할인 조건 외에 최대 60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현대차는 개소세 인하에 따라 차종별로 21만원에서 최대 210만원까지, 기아차는 22만원에서 158만원까지 소비자 가격을 낮췄다.

여기에 현대차는 엑센트, 벨로스터, i30, 쏘나타, i40, 그랜저(HEV 포함) 등 6개 차종과 기아차는 K3, K5(HEV 포함), 구형 K7(HEV 포함) 등 3개 차종에 대해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추가할인 한다.

또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자동차를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노후 자동차 교체 특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소세 할인에 특별할인에 따라 현대차 엑센트는 91~106만원, 쏘나타는 111~12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기아차 K3는 136~154만원, K5는 151~16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의 쉐보레도 개소세 인하로 차종별 차값을 36만∼56만원 인하하고, 추가로 '설맞이 할인' '새출발 고객 할인', '7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 할인', '쉐보레 차량 재구매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말리부 가솔린은 최대 376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현금 구매고객 중 SM5 가솔린과 장애인 차량을 사면 150만원을 지원하고, 쌍용차는 이달 중 차량을 구입하면 설 귀성비 명목으로 모델별로 최대 100만원을 돌려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월 한달 동안 플래그십 세단 ‘S80’ 구매 시에 최대 1000만원까지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신한카드와 함께 ‘S80’과 ‘크로스컨트리(V4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볼보자동차 파이낸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수입차들도 가격 할인에 나선 가운데, 볼보가 S80을 최대 1000만원의 현금할인 정책을 내놨다. 볼보코리아는 S80을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해 트림별로 최소 764만6000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현금할인을 해준다. 디젤엔진인 D4와 가솔린엔진 T5 모두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Inscription) 구매 시에 가장 큰 폭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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