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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장관 "북한 장거리 로켓 관련 24시간 비상대응…항로 정상화 조치"

변재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중국항로 변경 등의 조치를 실시한 이후 다시 항로를 정상화시켰다.

다만 북한의 상황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안전에 영향이 있을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국토부가) 이미 중국항로를 변경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를 잘해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6일 국제기구를 통해 변경된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을 접하고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공역통제와 항공로 폐쇄 등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강 장관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중국 및 일본 등 인접국의 관련 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면서 "항공교통센터는 상황 종료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항공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오는 14일까지 안전운항 상황반을 운영하고, 관제기관과 국방부, 항공사, 중국, 일본 등과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건설부동산부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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